안녕하십니까, “최적화 175″입니다.
오늘은 여름 불청객 세 번째, “폭염” 에 대하여 알아 보려고 합니다.
기상청 발표 자료 기준으로 폭염 경보와 주의보의 차이와 특보 발령 시의 행동 요령과, 폭염관련 질병 대응 방법과,필수 용품도 알아 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네번째 여름철의 불청객 “ 열대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소개
기상특보,폭염경보와 주의보 차이,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관련 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폭염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폭염은 단순히 더운 날씨를 넘어서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또한, 가축 및 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폭염 대비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필수 안전장비, 그리고 폭염 특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상특보, 폭염경보와 주의보 차이
기상특보
기상특보는 기상청이 날씨의 급변 상황을 예고하기 위해 발령하는 경고입니다.
이는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날씨 변화에 대비하도록 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기상특보에는 주의보와 경보가 있으며, 이 두 가지는 그 심각성과 영향 범위에 따라 구분됩니다.
폭염경보
폭염으로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① 일최고체감온도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이거나
②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입니다.
폭염주의보
폭염으로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③ 일최고체감온도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이거나
④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입니다.
이 두 특보는 그 심각성에 따라 대응 방법과 준비 사항이 다릅니다.
주의보는 경고보다 덜 심각하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며, 경보는 더욱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폭염 대비 사전 준비
기상 상황 주의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 상황에 주목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온열질환 대처 방법 숙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사전에 파악하여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를 알아둡니다.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특보 발령시 행동 요령
일반 가정
• 야외 활동 자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 수분 섭취: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냉방 없는 실내: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합니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건강 확인: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직장
• 휴식 시간: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외부 행사 자제: 야외 행사,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합니다.
• 낮잠: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 편한 복장: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학교
• 학사 일정 조정: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 단축수업, 휴교 등을 검토합니다.
• 실내 환경 유지: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야외 활동 자제: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축사, 양식장
• 환기 및 사육 밀도 관리: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합니다.
• 물 분무 장치 설치: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춥니다.
• 수온 관리: 양식 어류는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무더위 쉼터 이용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 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합니다. 무더위 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폭염 관련 질병
땀띠(한진)
• 증상: 땀을 많이 흘려 피부가 자극받아 붉은색이나 무색의 좁쌀 같은 발진이 생김.
• 대처요령: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히며 상처 부위를 잘 닦아줍니다.
열경련
• 증상: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져 근육 경련이 일어남.
• 대처요령: 그늘에서 쉬게 하고 소금을 물에 녹여 섭취하게 합니다.
열사병
• 증상: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열 발산이 어려워져 발생,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현기증이나 정신 착란을 일으킬수 있음.
• 대처요령: 즉시 119에 신고하고, 그늘로 옮겨 체온을 낮춥니다.
울열증
• 증상: 태양열 아래 오랜 시간 노출되어 체온은 높지만 땀이 나지 않으며 두통과 구토 증세 동반.
• 대처요령: 그늘로 옮기고 체온을 낮춘 후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화상
• 증상: 태양열로 인해 피부가 그을리거나 수포 발생.
• 대처요령: 그늘로 이동시키고 수포가 생기면 거즈로 덮고 병원을 찾습니다.
필수용품 준비와 주변 점검
안전장비,용품
• 차단용품: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림 등.
• 정전 대비 용품: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
• 단수 대비 용품: 생수, 생활용수(욕조에 미리 받아둠).
• 기타 용품: 냉방기기, 커튼이나 천, 필름 등.
주택 점검, 준비
오래된 주택은 변압기를 사전에 점검하여 과부하에 대비합니다. 또한,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합니다.
실내 환경 유지
냉방기기를 사용할 때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건강한 실내 냉방 온도는 26℃~28℃가 적당합니다.
Q&A
Q1: 폭염 특보가 발령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1: 가장 먼저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외출을 자제하며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의 안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Q2: 폭염 대비를 위해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필수 용품은 무엇인가요?
A2: 필수 용품으로는 차단용품(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림), 정전 대비 용품(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단수 대비 용품(생수, 욕조에 받아둔 생활용수) 등이 있습니다.
Q3: 폭염 발생 시 직장에서의 적절한 대응 방법은 무엇인가요?
A3: 짧은 휴식을 자주 가지며, 야외 행사와 스포츠경기 등을 자제해야 합니다.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Q4: 폭염 특보가 발령되었을 때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4: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할 경우 단축수업이나 휴교를 검토하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차단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합니다.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Q5: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종류와 대처 방법은 무엇인가요?
A5: 폭염으로 인한 온일 질환으로는 땀띠, 열 경련, 열사병, 울열 증, 화상이 있습니다. 각 질환의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땀띠: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 입힙니다.
• 열경련: 그늘에서 쉬게 하고 소금을 물에 녹여 섭취합니다.
• 열사병: 119에 신고하고 체온을 낮춥니다.
• 울열증: 그늘로 옮기고 체온을 낮춘 후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 화상: 그늘로 이동시키고 수포가 생기면 거즈로 덮고 병원을 찾습니다.
결론
오늘은 폭염 시 대비해야 할 행동요령과 필수 안전장비, 폭염 특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자연재해이므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사전에 필요한 용품을 준비하고, 기상특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며, 각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네번째 여름철의 불청객 “ 열대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상특보(02) 태풍 경보와 주의보 차이,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